칠곡·김천서 크고 작은 화재 잇따라... 5억여원 재산피해

지난 24일 오후 11시 27분께 칠곡군 지천면의 한 자동차 부품도장 공장서 절단기 사용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칠곡소방서 제공

[더팩트 | 칠곡·김천=황진영 기자] 경북 칠곡과 김천서 공장·비닐하우스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7분께 칠곡군 지천면의 한 자동차 부품도장 공장서 절단기 사용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90명, 장비 31대를 투입해 7시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일부(철골조 1036㎡·도장라인)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오후 3시 14분께 김천시 구성면의 한 농가 비닐하우스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비닐하우스 일부(파이프조 25㎡)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3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이들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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