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개 시·군 중 8위, 장려상 농식품부장관 기관표창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공모)' 전국단위 성과평가에서 '장려상'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포상금 지원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 3인을 포함한 평가위원회가 사업실적, 기반구축, 프로그램운영 활성화, 차별화된 시책사업 및 성과도출 등 6개 분야 21개 항목을 평가했다.
남원시는 특히 농식품부 신규사업인 '농촌에서 살아보기'와 차별화된 시책사업인 '수요자 맞춤형 영농교육' 등을 역점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코로나19 상황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예산 집행율(100%)을 기록했다.
또한 남원시는 2022년 귀농·귀촌 지원사업의 국·도비 예산(5억8000만원)을 도내에서 가장 많이 확보해 내년에도 △귀농·귀촌 맞춤형 법률서비스 △1년 작부체계 영농실습 △귀농·귀촌인 주택 및 농지 임차료 지원 등 진화된 신규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삼채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남원시만의 귀농귀촌 맞춤형 지원을 올해보다 더 밀도있고 촘촘하게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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