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시설 이용 지원을 위한 2022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지원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과 전북도, 임실군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1인당 매월 최대 8만5000원의 강좌비를 10개월간 지원한다.
경제적인 부담으로 생활체육 활동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가정의 유·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기초생활 및 차상위, 법정 한부모 가족) 가정 및 경찰청 추천 범죄피해 가정 내 만 5~18세 유·청소년으로,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의 모집인원은 총 65명이며, 선정기준에 따라 대상자로 선정되면 1월부터 10개월간 관내 스포츠강좌 가맹시설로 등록된 6개 시설(수영장, 태권도장, 헬스장 등)에서 월 최대 8만5000원의 수강료 지원을 받으며 스포츠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