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준공…내년 2월부터 본격 운영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경/사천시 제공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경남사천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준공돼 내년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사천시는 22일 사천시보건소 뒤편에 지상 2층, 연면적 564㎡ 규모의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준공돼 내년 2월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08년 용현면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업무를 시작했으나 용현면 행정복지센터의 신축 공사로 지난 3월 신청사 건립사업에 착수했다.

사업비 23억원이 투입된 신청사 1층에는 전문인력이 상주하는 사무실과 상담실이 배치되고 2층에는 교육·예방 및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과 치료실, 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업무는 코로나19 등 재난 관련 심리 상담, 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 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자살예방 교육 등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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