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경찰·부산시선관위 상호간 선거범죄 엄정 대응 방침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지검은 22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엔 검찰 4명,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2명, 부산경찰청 2명 등 총 6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내년에 실시되는 양대선거에 앞두고 선거사범 단속 및 유관기관 상호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협력 내용을 보면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및 여론조작’, ‘공무원과 단체 등의 불법적 선거개입’ 등 주요 선거범죄 단속이 담겼다.
부산지검은 "선거범죄 전담수사반을 편성하여 단계별 특별근무에 돌입하는 등 선거사범 수사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검은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편성해 단계별 특별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공소시효가 끝나는 내년 12월 1일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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