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제265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전북 순창군의회는 21일 제265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회해 올해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순창군의회 제공

지난달 8일부터 44일간의 일정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의회는 21일 제265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회해 올해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지난달 8일부터 44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안건을 심사했다.

제4차 본회의에서는 순창군수로부터 제출된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결과 4700억원 규모의 예산이 수정의결됐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총 36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의회의 기능 강화와 관련된 조례안 및 규칙안이 처리돼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은 5분 발언을 통해 순창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년몰과 문화관광형시장 조성에 대해 집행부에 촉구했으며 이기자 의원이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 결의문'을, 신정이 의원이 '어린이집·유치원 교육부 관리 일원화 촉구 건의문'을 각각 대표 발의해 채택했다.

신용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직자에 고마움을 표하고 군민의 뜻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당부했으며 "의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인 큰 공무원에게 시상하는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은 보건사업과 차경화 계장, 동계면 배란미 계장, 기획예산실 양정욱 주무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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