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꿈빛학교' 주변에 ‘녹색쌈지 숲’ 조성

예산꿈빛학교 조감도.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1억원 들여 휴게공간 및 녹지 공간 조성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은 내년 3월 개교하는 예산꿈빛학교 앞 자투리 공간인 삽교읍 상하리 일원에 ‘녹색쌈지 숲’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녹색쌈지 숲 조성을 위해 1억원을 들여 도심 속 유휴된 자투리 공간 약 2000㎡를 정비해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 공간 및 녹지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 인근 녹색쌈지 숲 조성을 통해 새로운 힐링공간에서 지역민과 학생, 학부모가 지친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꿈빛학교는 옛 덕산중학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1만2911㎡)으로 지어지는 장애 종합 특수학교다. 도내 특수학교 중 건축 규모로 가장 크다.

입학 대상은 예산군과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 2세부터 5세까지 장애 영∙유아 및 초∙중∙고∙전공과 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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