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온택트 시대 맞아 명실상부 안양시의 소통 창구 될 것"
[더팩트ㅣ안양=김현아 기자] 안양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불필요한 정보들을 최대한 덜어내어 홈페이지를 처음 방문하는 시민들도 한 눈에 원하는 메뉴를 인식하도록 배치했다.
안양시는 우선 홈페이지 내 검색어 순위 통계를 기반으로 자주 찾는 메뉴들을 상단에 아이콘으로 배치하여 주요 접속자에 대한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소식 게시판을 신설하여 시정소식에 대한 내용들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안양시 코로나19 현황을 기존의 유동 배너가 아닌 홈 화면 구성에 고정 배치하여 지속적인 상황 전달을 통한 안정감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SNS 및 유관기관 소식과 청년정책, 일자리정책, 문화관광 등의 안양시의 핵심 추진 사업들을 카드 뉴스 형식으로 소개하여 정책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구성에 힘썼다.
이번 개편은 디자인 전문가(교수) 및 시민(홈페이지 모니터단)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진행되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온택트 시대를 맞아 시민분들께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정비를 추진했다"며 "시 홈페이지의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을 통해 명실상부한 안양시의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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