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자유도부, 제주컵 전국유도대회서 맹활약

20일 고창군은 군청 유도선수단이 지난 13~16일 열린 ‘2021 제주컵 전국유도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5체급에서 메달(금 2, 은 1, 동 2)을, 단체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고창군 제공

개인전 5체급서 메달(금 2, 은 1, 동 2)획득...단체전 '준우승' 차지

[더팩트 | 고창=이경민 기자] 전북 고창군청 소속 유도선수단이 지난 13~16일 열린 ‘2021 제주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여자유도부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선수단은 개인전 5체급에서 메달(금 2, 은 1, 동 2)을 휩쓸었고,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은 –48㎏ 박은이 선수와 +78㎏ 엄다현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52㎏급 하주희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고, –57㎏급에 출전한 서수빈 선수와 –63㎏급에 출전한 전예지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땄다.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올해 선수단은 모두 7개 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22개 메달(금 10, 은 8, 동 4)과 단체전 4개 대회에서 우승 1회와 준우승 3회를 차지하며 최강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2009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을 창단해 현재 이주철 부군수를 단장으로 홍기문 경기지도자와 선수 6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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