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8000여명 대상
[더팩트 | 청주=김성서 기자] 충북 청주시는 만 0~5세 아동 3만 8000여명에 1인당 10만원의 충청북도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6일 기준 주민등록상 청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0~5세 아동(2015년 1월 1일~2021년 12월 6일 출생자)이다. 충북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아동인 유치원생, 재외국민, 장기해외체류아동, 외국인 자녀 등은 제외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아동수당 지급 계좌로 지급되며, 오는 22일까지 아동 소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보육재난지원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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