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권 가장 젊은 도시 광양은 가슴을 뛰게 한다" 계획된 2차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잠정연기
[더팩트ㅣ광양=유홍철 기자]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이 지난 13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10년 후가 더 핫(hot)한 광양이야기"를 주제로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1000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강화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200여명의 제한된 인원만 공연장에 입장했다.
국가대표 선수들과 시민들의 축하영상, 서동용 국회의원, 시민이 패널로 참여하여 저자 김재무의 살아온 이야기와 미래 광양에 대해 진지한 대화로 진행되었다.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은 "광양은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여서 광양을 생각하면 항상 가슴이 뛴다, 광양은 나의 운명이다"라고 말해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패널로 참석한 서동용 국회의원은 "김재무와 30년 인연을 이야기하며 김재무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북-콘서트는 권역별로 순회하면서 2021년 1월 13일까지 총 5회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12월 21일 개최 예정이던 광영권(광영, 태인, 금호)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특별방역에 동참하기 위해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김재무 회장측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면서 우리 함께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코로나가 안정되면 더욱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을 모시고 계획된 북-콘서트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