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니어클럽·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 노인일자리 창출 협약

충주시니어클럽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가 ‘시니어가스안전관리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충주시 제공

[더팩트 | 충주=유재성 기자] 충주시니어클럽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가 ‘시니어가스안전관리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LP가스 사용시설의 가스사고 예방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시니어가스안전관리원 사업’은 활동 역량을 갖춘 만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관련 직무교육을 거쳐 가스안전관리원으로 양성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시니어가스안전관리원은 사회적 안전 취약계층 중 LP가스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점검, 사고 예방, 안전교육 및 계도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주시니어클럽은 참가자 선발 및 활동 교육·점검을 담당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는 가스 안전점검 및 예방 교육, 가스 누출검지기 제공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담당한다.

시는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LP가스 사용시설의 부적합 개선 등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니어클럽 김익회 관장은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기쁘다"며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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