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경북 안동 출신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박 4일 일정으로 TK 매타버스행에 올라 대구·경북(TK)에서 보수 표심을 잡기 위해 나섰다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게 됐다.
14일 더불어민주당경북도당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지난 주말 대구·경북(TK) 매타버스 일정에서 1m 내외 근거리서 밀접접촉한 당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검사를 받는다.
이 후보의 이날 일정은 전면 취소됐다. 또 이 후보와 함께 유세현장에 동행한 부인 김혜경 씨도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후보와 접촉해 코로나19에 확진된 당 관계자는 임대윤 전 대구시당위원장으로 알려졌다.
임 전 위원장은 지난 10일 이재명 후보의 대구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을 함께한 뒤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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