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부여=김다소미 기자] 매년 새해 첫날 '사랑나무'로 유명한 성흥산 정상에서 열렸던 충남 부여군의 해맞이 행사가 취소됐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2022년 성흥산 해맞이 행사 안전 관리계획’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권고(안)’을 심의해 이 같이 결정했다.
박정현 군수는 "관내 기관장님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모두의 안전을 위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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