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3곳·북구 6곳·광산구 7곳, 10ℓ 소량 포장용기로 공급…시·구·화물협회 홈페이지 등에 공급 주유소‧일정 안내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 수입업체가 베트남에서 긴급 수입한 차량용 요소수를 오늘 13일부터 16개 주유소에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부터 요소수를 공급하는 주유소는 광산구 sk실크로드주유소, 돼지꿈 주유소, 명당주유소, 햇살가든 주요소 외 2곳, 북구 테크노파크주요소 외 2곳, 서구 아프리카주유소 외 1곳 총 11곳에서 판매된다. 16일부터는 광산구 수완셀프주요소에서도 공급된다. 18일부터는 북구 행복가득 주유소 외 3곳도 판매한다. 해당 주유소는 시·구와 화물협회 등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입 가능 물량은 환경부의 긴급수급조정 조치에 따라 12월말까지 일일 기준 승용차는 10ℓ, 화물차건설기계 등은 30ℓ이며, 주유소에서 선호하는 10ℓ 소량 포장용기로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소수 공급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해당 주유소를 방문하기 전에 전화 등을 통해 구입 가능 여부를 반드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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