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30대 남성 실종 16일 만에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중

대구시 달성군서 30대 남성이 실종된 지 보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달성경찰서 전경 /대구=황진영 기자

[더팩트 | 대구=황진영 기자] 대구시 달성군서 30대 남성이 실종된 지 보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대구달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 우곡교 인근서 A씨(30대)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13명, 장비 5대를 투입해 A씨를 인양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3일 집을 나간 뒤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여 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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