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영덕·경산·봉화=황진영 기자] 경북 영덕과 경산, 봉화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쳤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영덕군 영해면의 한 주택 아궁이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55명, 장비 11대를 투입해 1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주택 일부(조립식 패널조 4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9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오전 9시 48분께 경산시 하양읍의 한 접착제 제조 공장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32명, 장비 14대를 투입해 20여 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내부에 있던 A씨(34)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집진설비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6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7시 26분께 봉화군 법전면의 한 식당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44명, 장비 10대를 투입해 4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건물 내부(철골조 6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4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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