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11일과 18일 '천안역 지하도 상가 지하도게임' 개최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은 천안역 지하도 상가 활성화를 위한 ‘지하도게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천안상권활성화기구와 천안시, 천안역 지하도상가 상인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오는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천안역 지하도 상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천안역 지하도 상가 전 지역에 POST 게임존이 설치되며 참가자들은 딱지치기, 공기놀이 성냥뽑기, 학종이 접기 등의 게임을 통해 우승 시 ‘황금딱지’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획득한 황금딱지는 수량에 따라 별도 마련된 운영본부에서 선물로 교환할 수 있다.
아울러 미션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깐부찾기, 서바이벌 가위바위보 등 다양한 특별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광옥 원장은 "추억의 장난감들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존, 추억의 미니 오락기 및 문방구 게임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마련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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