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도 여성일자리기관 평가 2년 연속 ‘종합1위’ 달성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2021년 경기도 여성일자리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시흥시제공

[더팩트ㅣ시흥=이상묵 기자]경기 시흥시(시장임병택)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2021년 경기도 여성일자리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도 내 29개소 여성새일센터를 대상으로 도 특화사업, 여성일자리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5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로 취·창업실적, 상용직 취업실적, 구직 발굴 목표 달성율, 새일인턴 연계인원 증가율, 사후관리사업, 도 특화사업 등을 평가한다.

‘종합 1위’를 달성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여성취업전문기관으로 여성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 후 사후관리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 특화사업으로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디딤돌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만 40세 이상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가정관리사 등 단기 취업특강을 운영하며 중장년여성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캐릭터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과정 등 고학력 고숙련 훈련을 통해 맞춤형 1:1 피드백과 지속적인 자료와 정보를 제공해 훈련생들이 수료 후 이모티콘 플랫폼(카카오톡, 밴드, 라인, OGQ)에 입점 제안 및 입점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디딤돌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직업 준비형 동아리를 발굴해 특화교육 및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내 여성들이 협동조합 등 창업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로써 매년 2,000명이 넘는 여성들에게 취업이라는 선물을 안겨 주며, 취업 후에도 고용유지가 될 수 있도록 재직자교육, 가사서비스 등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여성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취업지원과 직업교육훈련, 일·생활균형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여성들의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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