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 100만 서명운동 동참해달라"

염태영 시장이 손팻말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단체장 SNS 릴레이 챌린지도 참여

[더팩트ㅣ수원=김경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에 참여해 달라"고 7일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백군기 용인시장·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김우룡 부산 동래구청장 지명을 받아 지난 6일 집무실에서 ‘보편적 평생교육 실천을 위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단체장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기도 했다.

(사)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는 챌린지는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 ‘국가가 책임지는 평생교육’이라는 메시지를 적은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사진과 메시지를 개인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염태영 시장은 "누구나 배움이 일상이 돼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보편적 평생교육 시대를 여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시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수원’을 앞당기기 위해 평생학습을 시정 핵심가치 중 하나로 설정해 이행하고 있지만, 법령과 제도 개선, 예산 확보 등 넘어야 할 현실의 벽은 높다"며 "헌법에 보장된 인간의 기본권인 ‘평생학습’을 누구나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스스로의 권리를 찾는 서명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챌린지 참여자는 다음 참여자 5명을 지명하는데, 염태영 시장은 임병택 시흥시장·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김홍장 당진시장·유근기 곡성군수·허필홍 홍천군수를 지명했다.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한국평생교육학회·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로 이뤄진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는 평생학습을 바탕으로 모든 국민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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