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여 동안 취약계층 주민들 돌보는 일상 생활지원 봉사 몸소 실천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광주 동구 행복마루 봉사단 최순례 단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7일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1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최 단장은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출범 이후부터 줄곧 최씨가 단장으로 활동중인 행복마루봉사단은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가족형 봉사단이다.
조대부중 학생들과 조선대 의대생 등 학부모들이 모여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경제활동 체험, 호수생태공원 자연보호, 독서실 예절 및 독후활동 함양 등 공동체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특히 최 단장은 저소득층을 위해 겨울철 연탄배달, 김장김치 담아주기 지원을 매년 거르지 않았으며 독거노인을 위한 식사‧목욕‧세탁‧간병 등 생활지원 봉사를 몸소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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