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대비 징수율 135% 달성
[더팩트 | 부여=김다소미 기자] 충남 부여군이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1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공매 실적 부문 1위를 비롯해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월체납액 17억7400만원 중 연초 목표로 했던 7억1000만원을 뛰어넘는 9억3600만원을 징수해 목표 대비 징수율 135%를 기록했다.
또 5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징수책임제, 주 2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전개,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공매 실시, 고질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차량압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했다.
박정현 군수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에도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세금을 납부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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