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 지상 15층 1295세대, 전매제한 없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경남 사천시에 3년만에 공급되는 새아파트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가 주목 받고 있다.
시공사인 삼정기업은 지난달 26일 '사천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일정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사천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앞 사남면 유천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5층 19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3개 타입 533세대, 76㎡ 3개 타입 424세대, 84㎡ 3개 타입 278세대, 125㎡ 60세대 등 모두 1295세대다.
청약일정은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이며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아파트 구조에서 76㎡와 125㎡형이 지역에서는 처음 보는 평면으로 특히 많은 인기를 끌었다.
커뮤니티 시설로 스포츠센터, 컬처센터, 에듀케어센터 등 3개 존으로 구성되는 ‘포레스퀘어’가 조성된다. 스포츠센터에는 피트니스, 필레테스룸, GX룸, 실내골프연습장이 갖추어진다.
컬처센터에는 탁구장, 동호회실, 커뮤니티룸(VR, 코인노래방, 당구장 등), 게스트하우스가 자리한다. 에듀컬처센터에는 작은도서관(북카페), 독서실(남, 여), 스터디카페, 맘스카페(키즈룸), 멀티룸(다목적룸) 등이 갖추어져 입주민들에게 이상적인 공동생활의 기반을 제공한다.
또 하나의 장점은 자연친화적 아파트라는 점이다. 중앙잔디광장과 함께 소공원, 어린이공원이 갖추어지고 단지 앞에는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주거시설과 근린공원, 학교까지 계획돼 있는 48만㎡ 규모의 ‘사주용당도시개발지구’가 인접해 개발 예정이고 내년에 조성완료 예정인 ‘해양항공 모빌리티 복합단지’가 근거리에 들어선다.
사천대로와 사천IC를 통해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진주 주요지역을 20분 내외에 갈 수 있다. 마트, 영화관 등 사천 구도심의 생활시설을 5분대에 이용할 수 있고 도보권에 사천 최초 시립도서관인 반룡도서관이 내년에 준공 예정으로 교육문화 인프라가 확충된다.
인근 정동면 예수리에 체육시설과 생활문화센터 기능을 더한 국민체육센터도 2023년 9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 전 세대는 바람길을 고려해 남향과 판상형 위주로 배치했고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시켜 쾌적함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59㎡~84㎡ 타입은 4베이, 125㎡ 타입은 5베이 등 광폭 혁신평면으로 공급하며 타입별로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을 강화하는 설계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했다.
세대별 탑층에는 복층 다락방 공간과 개별 테라스 공간도 같이 제공돼 휴식과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사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사천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는 대단지 임에도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시행해 구매 예정자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등 파격적인 혜택과 조건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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