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고창군 울력행정과 사람키우기팀에 방문접수
[더팩트 | 고창=이경민 기자] (재)고창군장학재단이 2021년도 장학생을 추가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추가 선발분야는 올해 신설된 다자녀가정 장학생을 포함해 특기(예·체·기능) 장학생, 농생명식품 인재육성장학생 등 총 3개 분야이다.
신설된 다자녀가정 장학생은 자식농사 잘 짓는 교육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다자녀가정에 대한 사회적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원요건을 맞춘 세대에 대하여 선발하고 세대당 150만 원이 지급된다.
또 특기(예·체·기능) 장학생, 농생명인재육성 장학생은 자격증 취득자와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에 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며 최대 25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고창군청 홈페이지에서 장학생 추가 선발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2월 10일까지 고창군청 울력행정과 사람키우기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유기상 이사장은 "고창군이 ‘자식농사 잘 짓는 교육중심도시’로 발돋움해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지역인재 육성이 우선시 돼야 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장학사업을 추진해 우리 학생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