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안동·청도=황진영 기자] 경북 안동과 청도에서 밤사이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2분께 안동시 풍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7명, 장비 8대를 투입해 1시간 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주택 일부(4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후 4시 18분께 청도군 각남면의 한 농가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4명, 장비 10대를 투입해 1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창고 일부(패널조 6㎡)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6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들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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