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여명의 시민 참여해 성황리 마무리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펼쳐진 '2021 창원 블랙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창원시는 착한소비붐추진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가 후원한 '2021 창원블랙위크'의 마지막 4회차의 경품추첨과 전달식이 상남분수광장에서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경차 등 1만8437개의 가장 푸짐한 경품이 포함된 이번 회차는 행운번호가 포함된 응모번호 중 시스템을 통해 추첨된 5명을 초청해 즉석 경품추첨을 통해 각각 경차,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캐리어냉장고를 전달했다.
창원상공회의소에서 후원한 경차(스파크)의 주인공은 마산회원구의 최모씨가 당첨됐다.
경남은행에서 후원한 A9S올인원 무선청소기의 주인공은 의창구 최모씨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의창구의 권모씨와 마산회원구의 이모씨에게 전달됐으며, 마지막으로 에스지솔루션에서 후원한 냉장고는 마산회원구의 권모씨에게 돌아갔다.
한편, 지난달 1~28일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15만여명이 참여했으며, 무려 159억원의 소비가 이뤄졌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여열기가 더해져 마지막 회차 일 평균 응모자수는 8000명을 넘어섰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작년에 이어 2021년 창원블랙위크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창원 경제회복과 소상공인을 위해 창원시가 앞장서 내실 있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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