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빈틈없는 방역 활동 강화' 지시

유진섭 시장은 “특히 정읍역과 터미널, 시청을 비롯한 공공시설물 등의 다중 집합 장소에서 시민들께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함은 물론 방역 활동도 한층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 정읍시 제공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총력...공공시설물 등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 ‘당부’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유진섭 정읍시장이 단계적 일상 회복 4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 행정의 빈틈 없는 방역 강화를 지시하고,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유 시장은 29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전국 일일 확진자 수가 3900명대를 선회하고 있는 가운데 정읍에서도 11월부터 급속도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등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빠른 시간 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전체 시민의 81.63%가 2차 기본접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돌파 감염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60세 이상 추가접종이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읍면동 마을 담당 공무원과 이·통장을 활용해 예약 지원 등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유 시장은 "특히 정읍역과 터미널, 시청을 비롯한 공공시설물 등의 다중 집합 장소에서 시민들께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함은 물론 방역 활동도 한층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12월 8일 예정된 제269회 정읍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의 시정질문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각 부서 간의 체계적인 협업도 강조했다.

scoop@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