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건강놀이터, 심뇌혈관질환 예방 '대상' 수상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는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개최한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 대구 시민건강놀이터 제공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인지도 제고 및 초기 대처의 중요성 홍보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는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개최한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 시민건강놀이터는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심근경색증, 뇌졸중 조기증상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방송 및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크게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그동안 시민건강놀이터는 대구시, 구군보건소, 대구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매월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라는 대시민 건강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그러나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건강캠페인으로 대체했고,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전문의가 직접 출연 또는 자문한 심근경색증, 뇌졸중 조기증상 홍보영상을 제작해 홍보에 적극 활용했다.

아울러 세계 보건의 날 건강캠페인, 메디엑스포 시민건강놀이터 홍보관,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 등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과 조기증상 발생 시 대처 방법 및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예방관리도 함께 홍보했다.

시민건강놀이터 황태윤 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협조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건강정보를 전문성 있고,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홍보자료를 제작하고, 더욱 활발히 홍보하여 대구시민의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건강놀이터는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전국 최초 시민건강지원센터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과 상담,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 서비스가 불가하나 콜센터, 카카오톡 1:1 채팅을 통해 건강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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