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구=김강석 기자] 대성에너지는 대구 동구 동촌로에 있던 종합상황실을 중구 명덕로에 있는 본사 1층으로 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전한 상황실에는 영상매체의 각종 이미지 정보와 상황을 여러 개의 스크린을 통해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470인치 대형 DID 뷰 멀티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수의 케이블을 통해 송출되던 영상 장비를 통합 시스템을 도입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또 상황실과 상황지휘실 사이 벽면에 3D 전사방식의 맵 보드(MAP BOARD) 시스템을 구축해 긴급사태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안전관리총괄자의 신속한 상황 판단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시스템 운영 서버에 면진 설계방식을 적용해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상황실 운영의 안전성을 높였다.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만일의 경우라도 대비하는 자세로 더욱 종합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