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의회는 제269회 제2차 정례회 기간중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불합리한 행정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직속기관, 문화행정국, 복지교육국, 보건소 19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정상섭 의원은 장래 인구추계 조사를 통해 인구정책 방향에 반영토록 하며, 정주인구 증가의 한계를 고려해 체류형 관광 유동인구, 향우회 등을 적극 활용해 관계인구를 늘리는 인구정책 방향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남희 의원은 역사기행탐방길 조성이 완료된 곳은 꼼꼼히 살펴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하자보수기간에 하자보수처리 될 수 있도록 하고, 기 설치된 시설물 등은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탐방객 편익 도모할 것을 당부했다.
박일 의원은 우리지역 상권 살리기를 위해 수의계약이 되어야 하나 간판만 걸린 일부 업체와 수도권 업체 등에 계약이 되는 일이 계속되지 않도록 계약 시 업체에 대한 철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최낙삼 의원은 보건진료소에서 처방되는 의약품은 양질의 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약품 구입에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고경윤 의원은 '정읍시 이·통장 임명에 관한 규칙'에 '주민투표를 실시 할 경우 투표권자는 세대별 1인으로 한정한다'로 되어 있어 직계존비속이 세대가 분리되어 있어도 실질적인 한 세대로 보고 투표권을 줘야 함을 강조했다. 황혜숙 의원은 겨울 빛축제가 접근성이 좋은 정읍천변에서 열림에 따라 시민 반응이 아주 좋은 것을 감안하여 내년에는 하천 하류 연지동 지역으로 축제구간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이상길 의원은 관절염 치료기 지원사업이 보조사업 예산편성 전 사업시행에 따른 효과성과 문제점을 면밀한 검토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예산업무 추진에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경제산업위원회는 경제환경국, 도시안전국, 농업기술센터 18개 부서의 감사를 실시했다. 정상철 의원은 가로등 관련하여 LED로 교체 후 밝기가 더 어두워진 느낌을 받고 있는데 한 가로등주에 V자나 상하로 2개 설치하는 방안과 가로등 조명이 잘 보일 수 있도록 가로수 정비할 것을 요구했다.
기시재 의원은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인력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비료 등 농자재 이동 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농지까지 운반해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승범 의원은 생활 소음 진동 관련 과태료 관련하여 여러번의 과태료 처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법을 어기는 업체는 공사 중지, 과태료 부과외에 강력한 조치를 취해서 위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처리할 것을 요청했다.
이익규 의원은 신용농공단지 등 공장부지 매입 후 미신축 공장 업체는 빠른 시일내에 공장으로 활용하도록 조치하거나 새로운 입주 희망 업체가 매입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 모색을 촉구했다. 김재오 의원 상두리 노후된 수로교로 인해 누수와 3.9m 높이의 통행제한으로 대형차량 통행이 어렵고 수년간 현지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는바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복형 의원은 비료회사 담합 방지를 위해 가격을 타 시군과 비교해서 업무추진에 참고하고 비료 지원이 실질적으로 농민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할 것을 주장했다. 이도형 의원은 어린이교통공원에서 문화광장간 자전거도로에 임시화장실 2개가 있지만 냄새가 심하니 임시화장실을 철거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은주 의원은 동물실험이 폐지 추세에 있는 현 시대에 동물의약품 개발사업 시행 시 반려동물위한 실험,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실험으로 사업을 시행토록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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