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건물서 화물용 승강기 추락…30대 노동자 깔려 사망

24일 오전 11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 한 건물 외벽에 설치된 화물용 승강기가 2층 높이에서지상 아래로 추락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멈춘 승강기 확인 도중 사고 당해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의 한 건물에서 화물용 승강기가 추락해 아래 있던 노동자 1명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11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 한 건물 외벽에 설치된 화물용 승강기가 2층 높이에서지상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30대 A씨가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화물용 승강기가 움직이지 않자 이를 확인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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