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포항=황진영 기자] 경북 포항의 한 중학교 요트부 소속 남학생 A(13)군이 훈련 중 해상에 표류하다 구조당국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8분께 포항시 북구 항구동의 한 해상에서 요트 훈련 중이던 포항모 중학교 요트부 소속 A(13)군이 표류되는 사고가 나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이 사고로 A군은 저체온 증상을 보여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경은 해당 학교 측과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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