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해 끝내 숨졌다.
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31분쯤 서구 내당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42)가 아파트 12층에서 떨어져 1층 현관 위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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