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 화순에서 꿈을 펼쳐라

화순군이 이달 16일부터 청년 창업 멘토링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사진은 청년 창업 멘토링에서 계획 중인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화순군 제공

16일부터 22일까지 '2021 청년 창업 멘토링' 수강생 모집

[더팩트 l 화순=허지현 기자] 전남 화순군이 창업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청년을 지원하는 '2021 청년 창업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창업 멘토링 교육은 △창업 아이템 선정 △지식 재산권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법 △노무·세무·회계 관련 △마케팅, 홍보 방안 △청년 창업가와의 만남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멘토링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16일부터 2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 청년 정책 담당자 이메일 또는 화순군 청년센터 2층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만 18~49세의 초기 창업자 또는 창업에 관심 있는 화순군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이달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6강 이상을 수강한 수강생에게는 향후 청년센터 내 '청들 창업 lab' 입주 가점 등 특전을 제공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과 성장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은 지난 10월 6일 개소해 청년 공유주방&카페,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소회의실, 다목적실, 미디어 공작소 등을 갖추고 청년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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