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한국치위생과학회 학생학술포스터 금·은·동상 휩쓸어

2021년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학생학술포스터 부문에서 금상 2팀, 은상 1팀, 동상 1팀 등을 수상한 신한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 /신한대학교 제공

2020년 이어 금상 2팀·은상 1팀·동상 1팀 수상...2년 연속 쾌거

[더팩트 l 의정부=김성훈 기자] 신한대학교는 바이오생태보건대학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2021년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학생학술포스터 부분에서 금상 2팀을 비롯해 은상과 동상까지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20년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쾌거이다.

'4차 산업시대 창의적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의 필요성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 아래 e-conference 형태로 열린 종합학술대회에서 거둔 성과다.

3학년 김도영·구혜민·권예림·김유채·김재영·박서빈 등 6명은 'COVID-19로 인한 치과선정요인의 변화', 조예지·한나리·권정윤·문지원·주유정 등 5명의 학생은 'COVID-19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구취자가인식도와 구강관리의 관련성'이라는 주제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이규성·유연권·김유선·김은진·조수민 등 5명의 학생은 'e-헬스 리터러시 수준에 따른 구강건강 관리능력 평가'라는 주제로 은상을 받았다.

곽민영·곽주은·문서윤·안선미·황윤경 ㄷ으 5명의 학생은 'COVID-19 상황에서 재택근무로 인한 구강건강 관리행태의 변화' 라는 주제로 동상을 안았다.

3학년 구혜민 학생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된 것은 교수님의 끝없는 관심과 도움 덕분 때문"이라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 상을 받음으로써 노력의 결과가 증명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예지 학생도 "Covid-19 상황 속 이런 큰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 영광이라고 여겼지만,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며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옆에서 항상 도와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고, 조원들과 함께 논문을 쓰면서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 있었지만 젛은 성과를 거둬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치위생학과 조한아 교수는 "COVID-19로 인해 학생들의 연구능력이 저하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학구열이 학문적인 부분에 반영되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신한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학문적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대학교 바이오생태보건대학 치위생학과는 국민의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 위생관리 등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춘 치과위생사를 양성하고자 임상실무와 연구분야에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newswork@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