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국악방송 공동주최 '제7회 대한민국 민속악포럼' 방영

국립민속국악원과 재단법인 국악방송은 오는 17일 국악방송TV와 Youtube를 통해 제7회 대한민국 민속악포럼을 방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립민속국악원 제공

왕기석·박은영·송현민·김희선 등 문화예술계 다양한 분야의 패널 출연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과 재단법인 국악방송은 오는 17일 국악방송TV와 Youtube를 통해 '제7회 대한민국 민속악포럼'을 방영한다.

'대한민국 민속악포럼'은 국립민속국악원이 2015년부터 개최해 올해 7번째를 맞은 행사로, 국악극과 창극의 제작 방식에 관한 심도 있는 논제를 다루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부터는 국악방송과의 공동제작을 통해 더욱 많은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형태의 포럼을 제작해 TV로 송출하고 있다.

이번 '제7회 대한민국 민속악포럼'은 기존의 딱딱했던 형식의 포럼에서 벗어나 국악,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에 관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풀어내었다. 편안한 분위기의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제작돼 남원의 아름다운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국악방송 '문화n공감' 등 문화예술을 전달하는 대표 아나운서 박은영이 진행을 맡았으며, 국립민속국악원장 왕기석, 음악인류학자 김희선, 월간 '객석' 편집장 송현민 등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패널들이 참여해 국립민속국악원의 설립과 성장 과정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지난 30년을 함께한 대표 단원 조옥선과 전 전라일보 문화부국장 이병재, 국립무형유산원 학예연구관 임승범 등이 패널로 참여해 지난 30년의 이야기와 남원시, 지역에서 바라보는 국립민속국악원에 관해서도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7회 대한민국 민속악포럼'은 오는 17일 수요일 오전 11시 국악방송TV와 국악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재방송은 11월 19일 금요일 오후 1시, 11월 21일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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