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포항=황진영 기자] 경북 포항시 북구 인근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12일 대구지방기상청 포항관측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1분께 포항시 북구 북쪽 12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15도, 동경 129.38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8km이다.
같은 날 오전 1시 18분께 포항시 북구 북동쪽 12km 해역에서도 규모 1.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