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엠티시와 공장 신설 투자 협약

제천시는 ㈜엠티시와 100억원 규모의 제천 제3산단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제천시 제공

[더팩트 | 제천=유재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11일 ㈜엠티시와 100억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엠티시 박승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1998년 설립된 ㈜엠티시는 수성코팅액(OPV), 화학섬유, 첨단 세라믹, 리튬이온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화학 소재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강소 기업이다.

협약은 주 생산품인 수성코팅액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제천 제3산단 내 2146㎡ 규모의 공장 신설을 담고 있다. 오는 2023년 3월 가동을 목표로 2025년까지 100억 원을 투자하고, 고용 예정 인원은 50명이다.

박승일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제천시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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