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올해 11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11월 1일~1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183억 달러, 수입은 212억 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에 비해 29.3%(41.4억 달러), 59.0%(78.8억 달러) 증가했다.

조업일수(8.5일)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1.5억 달러로 14.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 품목 중 반도체(45.3%), 석유제품(81.5%), 승용차(6.3%), 정밀기기(26.1%) 등은 늘었지만 무선통신기기(-10.0%), 선박(-60.7%) 등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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