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안동서 크고 작은 화재 잇따라... 3450만원 재산피해

경산과 안동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소방서 추사 345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안동경찰서 전경. /안동=황진영 기자

[더팩트 | 경산·안동=황진영 기자] 경북 경산과 안동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1분께 경산시 진량읍의 한 스티로폼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43명, 장비 15대를 투입해 20여 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철골조 230㎡ 와 차량 2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6시 30분께 안동시 서후면의 한 농가 비닐하우스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18명, 장비 7대를 투입해 25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일부(105㎡)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5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들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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