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전계수·송준신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전북 순창군의회는 전계수 부의장과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이 8일 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순창군의회 제공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의회는 전계수 부의장과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이 8일 제265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앞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과 전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한 '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계수 부의장은 지난 7대에 이어 제8대에 순창군의회에 입성해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농촌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농가에 적절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은 초선의원으로서 군의회 입성 전 다양한 활동 경험을 살려 사회적 약자가 겪는 어려움 등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사회적 문제에 제도적 장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순창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순창군 기후변화 대응 조례'를 제정하는 성과를 냈으며 최근에는 신중년들의 행복한 인생이모작을 위한 5분 발언에 나서기도 했다.

수상자들은 소감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순창군의회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두 달여 남은 2021년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2022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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