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경북 안동에서 위드 코로나 첫 주말 이후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첫 주말인 지난 6일 4명, 7일 4명, 8일 3명 등 모두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6일 확진된 387번(60대·남)은 기존 378번과 접촉, 388번(20대·남)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389번(50대·여)과 390번(60대·남)은 발열 증상 등 의심증상으로 검사결과 확진, 391번(50대·여)은 기존 389번과 접촉, 392번(60대·남)은 기존 390번의 가족이다. 이들은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돌파 감염사례이다.
7일 확진된 393번(60대·여)은 지난달 31일 수도권의 한 교회를 방문해 확진된 목사와 접촉해 감염됐다. 393번의 아들인 394번(30대·남)도 이날 양성 판정받았다.
395번(20대·남)은 안동시농산물공판장 연관 380~385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또 396번(40대·남)은 영천 집단감염 연관으로 추정하고 있다.
8일 확진된 397번(60대·남), 398(60대·여), 399번(20대·여)은 영천의 집단 감염 연관 확진된 모친과 지난달 31일 가족모임을 통해 감염됐다.
안동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399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주요 동선 파악과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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