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이성덕 기자] 경북지역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9명이 나와 전날의 31명에 비해 8명이 늘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39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827명으로 증가했다.
칠곡군에서 지역 소재 교회 관련 8명 집단감염과 확진자 접촉 1명, 유증상 사례 1명 등 10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칠곡 소재 교회 접촉 1명과 베트남 지인 모임 관련, 대구 확진자 접촉감염 2명 등 7명이 감염됐다.
영천시에서는 지역 내 기존 확진자 접촉감염 5명 등 6명이 발생했고, 경산시에는 기존 확진자 접촉감염 6명이 나왔다.
영주시에서는 지역 소재 학교 관련 4명이 자가격리 중 감염됐고 경기도 수원시 확진자 접촉자 1명 등 5명이 발생했다.
김천시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감염 2명과 유증상 감염 1명 등 3명이 발생했고, 경주시에서는 이달 1일 아시아 지역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서울 강북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25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6.3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36.6명보다 0.3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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