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울진=황진영 기자] 경북 울진의 한 이발소에서 가스난로가 폭발해 2명이 전신화상을 입는 등 1명이 다쳤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5분께 울진군 후포리의 한 이발소에서 가스난로가 폭발해 불이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3명, 장비 8대를 투입해 20여 분만에 불길은 완전히 잡혔다.
이 사고로 A씨(76)와 손님 B씨(72)가 전신 화상을 입는 등 3명이 다쳐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누출로 인한 사고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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