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10월 마지막 주말 대구 북구·달서구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7분쯤 북구 관음동의 한 3층짜리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68명을 투입해 43분만에 진화했다.
연기에 놀란 주민 5명이 건물 밖으로 급히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내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7분쯤 달서구 장기동의 한 막창집에서 불이 났지만 자체진화했다.
불은 숯에 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비닐가림막이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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