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경북 구미·청도·경산에서 밤사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6분쯤 구미시 구평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 1대가 단독사고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10대 2명 등 모두 3이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청도군 매전면의 한 국도에서 A씨(64)가 몰던 1톤 화물차량이 화물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전봇대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또 같은날 오전 8시 59분쯤 경산시 남천면의 한 국도에서 운전자 B씨가 몰던 경운기에 C씨(45)가 깔렸다.
C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