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수성구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30일 오후 1시 47분쯤 수성구 두산동의 한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났지만, 직원들이 자체 진화했다. 주방내부 모습./대구수성소방서 제공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 달성군과 수성구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3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5분쯤 달성군 논공읍에 한 공장 인근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20여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공장 외벽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19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47분쯤 수성구 두산동의 한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났지만, 직원들이 자체 진화했다.

이 불로 후드와 배기 연통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꽃이 후드를 통해 배기 연통으로 들어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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