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역~옥천역 20.1㎞ 15분 소요...1일 편도 46회 운행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29일 국토교통부가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연장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덕구 오정역(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신설역)에서 충북 옥천군 옥천역까지 20.1㎞ 구간을 기존 경부선 선로를 활용해 연장하는 사업으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총사업비는 490억원이며 정거장 4개소(오정역, 대전역, 세천역, 옥천역)가 설치된다.
개통 후 오정역~옥천역 간 소요시간은 15분(대전역~옥천역 12분)으로 예상되고 1일 총 운행 횟수는 편도기준 46회로 계획돼 있다.
현재 대전역과 옥천역에 정차하는 열차 운행 횟수가 18회(무궁화호)이지만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일일 운행 횟수가 모두 64회(무궁화호+광역철도)로 증가한다.
운행 간격도 평균 55분(무궁화호)에서 18분(무궁화호+광역철도)으로 37분 단축돼 옥천에서 대전생활권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본계획 고시에 맞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이어 2023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6년에 개통할 계획이다.
대전시 전재현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충청권 광역철도망 사업은 대전 중심의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과 충청권 상생 발전을 선도하는 사업 중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