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천·예천=황진영 기자] 경북 김천과 예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8분께 김천시 용명동의 한 폐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42명, 장비 17대를 투입해 3시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폐차 16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4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오후 1시 22분께 예천군 감천면의 한 농지 작업 중이던 농기계(트랙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9명, 장비 10대를 투입해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트랙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97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들 화재에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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