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장 최초 수상 영예, 민선7기 방산 육성 공로 인정받아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창원시는 허성무 창원시장이 서울 용산 육군회관 태극홀에서 열린 '제10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특별공로상을 지자체장으로서 받은 것은 허성무 창원시장이 처음이다.

심사위원 최종 평가 결과표에 따르면 창원시 방위산업을 '지역 방위산업 발전의 교과서'라고 평가했다.

또한 창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대외 수출여건이 악화속에서도 '2020 이순신 방위산업전' 및 '2021 방산 부품·장비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방산 수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였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허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시장 취임 이후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힘든지도 모르고 열심히 달려왔고, 그 하나하나가 쌓여 오늘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창원시의 작지만 끊임없는 노력들이 대한민국 첨단 방위산업의 밝은 미래를 밝히는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허 시장은 창원시장 취임 전부터 첨단 방위산업 육성을 선거 공약으로 삼아 지역 특화 방산기업 지원 및 혁신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어 허 시장은 지난 2018년 민선7기 출범 이후 '창원형 첨단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방산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방사청의 국내 최초 지역 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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